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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서울과 인천에 걸쳐 장장 60km를 면허도 없이 운전한 겁 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이들은 훔친 차량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데,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이규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
【 기자 】
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들을 한참 살핍니다.
잠시 후 또 다른 일행과 검은색 승용차를 타곤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.
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.
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이들 2명은 모두 면허가 없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.
▶ 인터뷰 : 아파트 관계자
- "(차주가) 목요일에 주차를 해놨는데, 보니까 차가 없어져서…. 그래서 도난 신고를 (한 거죠)"
▶ 스탠딩 : 이규연 / 기자
- "이들은 이 아파트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서울과 인천 시내를 누비며 약 60km 가량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...